일본 전염병 바로 알기

 

 최근 일본 전염병이 최대 30%의 치사율을 낳고 있다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괴소문도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높은 치사율의 전염병

 

 

일본 전염병의 실체 '독성 쇼크 증후군(STSS)'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378건의 확진을 기록한 독성 쇼크 증후군은 일본의 47개 현 중에서 무려 45개의 현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2023년 7월 ~ 12월 중 해당 전염병 진단을 받은 환자 중 50세 미만인 경우가 65명이었는데, 이 중 무려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비율로 따져보자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일본 전염병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감염 경로

 '화농성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데, 신체 접촉, 손과 발의 상처, 비말 등의 방법을 통해서 전파가 되게 됩니다.

 

*비말 : 침 같은 작은 액체 방울, 체액이 재채기 등을 통해 공중으로 날아서 흩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

 인후통(주로 어린이의 경우) / 고열 / 눈의 충혈 / 설사 / 근육통 등

 *별도의 증상이 없어 감염되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식 혼미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패혈성 인두염 / 편도선염 / 폐렴 / 뇌수막염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 부전 및 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최악의 사태로, 치사율은 30%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의 반응

 일본의 국립 감염병 연구소에서는 현재 연쇄상구균이 이처럼 갑자기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단계이며, 알려지지 않는 부분 또한 많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전문가들 중 일부는 기존에 코로나 시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으로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던 사람들이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 시기 전처럼 활동을 하다 보니, STSS 일본 전염병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전염병 예방 수칙

 비말 마스크 착용 / 기침 시 에티켓 지키기(고개를 돌려 옷 등으로 입을 가리고, 옷에 기침하기) / 손 소독 및 손 씻기 생활화 같은 기본 위생 수칙을 코로나가 심각했던 시기처럼 잘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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