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서 최근 가루와 액체가 분리되는 상분리 현상이 발견된 어린이 해열제 제품에 대해서 잠정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대원제약의 '콜대원' 외 1개로, 사전 예방적 조치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하였다고 식약처는 전했습니다.
일부 어린이 해열제 제품에 들어가는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의 상분리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식약처에서는 해당 제품에 대해 대원제약에 자발적 회수는 물론, 제조와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대원제약에서 수탁 제조하고 있는 다나젠의 '파인큐 아센트펜시럽' 제품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을 내렸습니다.
식약처의 이러한 처분에 따라 대원제약과 다나젠은 해당 제품들을 모두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위의 상분리 현상이 나타난 제품들의 경우, 1포 전부가 아니라 일부만 복용하는 영아들의 경우에 상분리 현상으로 인해 적용 용량 대비 더 많거나 적은 양의 성분을 투여할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의 아세트 아미노펜이 들어간 다른 어린이 해열제 제품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상분리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의 환불 및 반품에 대해서는 아래 대원제약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대원제약
www.daewon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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