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이 머지 않은 삼성제약

1929년, 광복되기 전에 운명처럼 '국민건강수호'라는 뜻을 품고 훗날 광복절이 되는 8월 15일 날에 창립한 삼성제약은 질병 퇴치와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100년 가까이 치열하게 연구를 거듭해 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제약의 사업분야인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 / 건강기능식품

 

삼성제약

 '삼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삼성그룹'과는 상관이 없으며, 별 3개를 뜻하는 삼성그룹의 상징과 달리, 매일 자기 자신을 3번 성찰한다는 의미를 가진 삼성입니다.

 

 삼성제약이 잘 나갈 때 삼성그룹에서는 설립년도가 빠르면서 상호 정통성 문제도 있고 하니 삼성제약을 인수하고자 했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바이오시밀러'라는 제약회사를 따로 차리게 됩니다.

 

 1929년 초대사장 김종건 창립자가 삼성제약을 창립하게 됩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와 대만, 중국 베이징, 봉천지점까지 개설하였습니다. 1977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제 1공장을 성남에 준공하여 살충제라인과 원료합성을 본격적으로 추친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황청심원을 마시는 형태로 개발하였으며, 까스명수라는 탄산소화제 역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해 냈습니다. 대표적인 살충제로 인식되는 에프킬라, 현재는 삼성킬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에프킬라를 잇는 제품이 한국존슨의 상품인지 삼성제약의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상황입니다.

 

 

 2014년 삼성제약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삼성제약 헬스케어를 설립합니다. 또한 젬백스(GemVax) 그룹에도 이때 편입하게 됩니다.

 

 90년 넘는 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기업으로 400여 종의 의약품 개발,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신약 개발 경쟁력이 강점입니다.

 

 

 대표상품으로는 우황청심원, 쓸기담연질캅셀, 까스명수, 구론산, 판토에이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인 GV1001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제약은 국내 제3상 임상시험계획의 변경 승인을 신청하였는데, 개발비 부담 관련해서 투자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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