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달달 맛있는 딸기는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맛과 향 모두 뛰어나면서 영양성분 덕분에 건강에도 좋은 딸기, 어떻게 먹어야 영양소 손실 없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음식과 궁합이 좋은지까지 다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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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봄 제철과일의 대표격인 딸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도 어울리면서 잼으로 해먹어도 맛있는 만능 과일입니다! 붉은 색에 맛과 향 모두 마음을 사로잡는 딸기는 1월에서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원래 남미대륙에 있는 나라, 칠레가 원산지이고 기독교 선교사에 의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세기 중엽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딸기 영양정보
- 풍부한 비타민C 덕분에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자랑합니다. 하루에 6~7개만 섭취해도 일일 비타민 권장량 충족이 됩니다. (딸기 크기에 따라서 4개로도 충분할 수 있음)
- 감기예방 및 피부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아주므로 주근깨,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잇몸에서 피가 나는 사람의 경우 딸기를 자주 먹을 시 잇몸이 튼튼해지면서 치조농루까지도 예방 가능합니다.
- 딸기 속에 있는 일라직산은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 낮은 열량이면서도 공복감을 주는 덕분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 식이섬유인 펙틴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해줍니다.
- 엘라직산은 자외선 때문에 피부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과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딸기 영양 제대로 섭취하기
- 설탕을 많이 쳐서 먹으면 비타민 B1, 사과산, 구연산이 많이 소모되기에 좋지 않습니다.
- 우유, 꿀, 요구르트와 같이 섭취시 더 잘 흡수됩니다.
딸기와 요구르트
우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같이 먹을 시 칼슘 보충까지 되기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딸기와 요구르트는 아침 공복에 먹어도 위 점막에 해롭지 않습니다.
딸기에 있는 비타민C와 유기산이 요구르트의 철분,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에 시너지를 노릴 수 있습니다. 덕분에 피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딸기는 요구르트와 같이 꾸준하게 섭취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같은 혈관병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딸기 더 맛있게 먹기
고르는 법
진한 푸른색의 꼭지에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를수록 좋으며, 잘 익은 딸기의 경우 붉은 색의 과육이 꼭지까지 잘 돌게 되니 구입시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관법
습도에 약한 딸기는 밀봉해서 보관시 곰팡이가 생기거나 쉽게 물러지므로 대신 종이상자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잠시 뒤에 딸기를 먹으려고 할 때는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채 비닐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좋습니다. 1주일 이상 장기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1도~5도 사이의 온도에 4일 정도 보관하게 됩니다.
손질법
얇은 껍질로 인해 쉽게 상하면서 부드러운 과육이기에 가볍게 흐르는 물로 살살 씻으면 됩니다. 소독을 원할 시에는 재빠르게 소금물로 헹구어 내면 되는데, 식초 탄 물도 대신 사용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물에 30초 넘게 넣어두면 물에 비타민 C가 녹은 채 빠져나오니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딸기는 당도가 높기에 하루에 10개 미만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살면서 먹는 즐거움은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제철과일인 딸기와 함께 봄에는 봄나물로 씀바귀의 매력까지 느껴보세요! 바지락 요리와 도미 생선까지 3월에 같이 즐기면 더욱 좋습니다!
2023.03.30 - [분류 전체보기] - 장어 제대로 알고 드셔야 보양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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